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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 7월 분양


지하 4층~지상 29층…총 1822가구 규모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현대건설인 이천시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인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7월 중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이천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29층, 15개동, 전용 60~136㎡, 총 1,8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60㎡ 137가구 △60㎡S 171가구 △74㎡ 386가구 △84㎡ 602가구 △84㎡S 515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7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60㎡ 29가구 △60㎡S 34가구 △74㎡ 91가구 △84㎡ 76가구 △84㎡S 76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4가구다.

단지는 도보로 경강선이 지나는 이천역 이동이 용이하다. 경강선은 분당·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노선으로 이천역에서 이매역과 판교역으로 출근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비롯해 동탄~용인~이천을 잇는 '반도체선’이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한다. 또한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또한 예정됐다.

단지는 인근에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 기업이 있어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시 증일동 일대는 이천역세권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천시는 △환승 및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편익시설·문화·복지시설 등 도입을 통한 지역중심지로의 기능 활성화 △복합역사 조성과 보행자 도로 설치를 통한 안전한 보행로 확보로 단절된 지역 연계를 목표로 하는 2030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이천역과 신둔도예촌역, 부발역 등 3개 역에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 가구 4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타입별로 현관창고,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고 다양한 마감·평면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커뮤니티에는 실내체육관, 힐스 라운지(카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H 아이숲'(놀이공간),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샤워, 경로당 등 편의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와 분당,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고 있으면서도 주거 목적이 비슷한 안양이나 수원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이라며 "판교·분당지역은 물론 SK하이닉스 등 지역 내 대기업으로 출퇴근하는 3040세대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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