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제주시 청년 도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각 부서에 근무 중인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공공근로 부문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약 6개월 사업 종료 이후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방에는 제주시 청년 공공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 참여 청년 13명이 참여했다. 제주개발공사와 오리온 제주용암수 2개사를 방문해 기업 현장 견학을 하고, 기업 현황과 직원 복지 등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삼다수와 제주 용암수를 생산하는 기업을 방문하여 실제 제품의 생산 과정과 업무 여건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취업 준비 시 기업을 탐색하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리고, 제조업이 빈약한 제주 여건상 오늘 방문 기업은 청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청년들이 적성과 재능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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