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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재외동포청에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 건의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김창규 시장이 인천 재외동포청에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 지원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17일)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만나 제천시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재외동포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17일 재외동포청에서 이기철 청장을 만나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김창규 제천시장이 17일 재외동포청에서 이기철 청장을 만나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또 재외동포의 한국어 교육과 자녀 돌봄을 위한 거점형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으로 제천시를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재외동포 이주의 국가 허브 지역으로 도약시키고자 한다”며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증가의 모범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청장은 “제천시의 재외동포 정책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적극적인 재외동포 이주사업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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