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음성군, 지역 근로자 대상 농촌관광 여행 프로그램 운영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기업 근로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당일 농촌관광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군이 지역단위 농촌관광 로컬 브랜드 ‘니나농’을 출범해 마련됐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 주체와 힘을 합쳐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활용해 체험, 관광 등이 어우러진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음성군의 ‘당일 농촌관광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자 사람들. [사진=음성군]
음성군의 ‘당일 농촌관광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자 사람들. [사진=음성군]

군은 지난해 1년 간 운영한 결과를 평가한 연차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당일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꽃으로 가꿔진 지방 정원을 만날 수 있는 ‘봉학골 산림욕장 숲 체험’ △우리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하고 기르는 ‘산딸기 체험’ △지역 명인이 직접 소개하고 안내하는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사업 2년차인 올해 관광객 900명 유치를 목표로 군 문화체육관광과·산업관광과와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 기업체 워크숍 유치와 골프·반려견 등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최병길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여행에 참여하는 관내 기업 근로자분들이 바쁘고 지친 일상생활을 잠시 멈추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에 담아 휴식을 위한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음성군, 지역 근로자 대상 농촌관광 여행 프로그램 운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