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소부장 으뜸기업 뽑는다


선정되면 5년 동안 최대 250억원 지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이 처음으로 선정된다. 정부가 지난 4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항공, 수소, 방산 분야를 신규 포함해 200대(기존에는 7개 분야 150대 기술)로 확대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산업부는 ‘소부장 으뜸기업 4기 추가 선정계획’을 19일 공고한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국내 최고의 소부장 기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서 총 86개 업체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특히 이번에는 우주·항공, 방산, 수소 등 신설 분야를 중점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 소부장 핵심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공급망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으뜸기업은 5년 동안 최대 250억원의 전용 기술개발(R&D),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연계 등을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받는다.

윤성혁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그동안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은 매출·시가총액이 상승하는 등 우리 소부장 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할 예정인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 소부장 으뜸기업도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소부장 으뜸기업 뽑는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