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10월 1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인문학 기획전시 '지중해 식물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중해 식물 이야기는 지중해온실에서 즐기는 꽃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부터 역사와 예술 속에 등장하는 지중해 지역의 대표식물을 접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내용은 코린트 건축 양식 기둥 장식인 아칸투스부터 그리스 수도 아테네 기적의 나무인 올리브나무, 반 고흐 그림 속 사이프러스 나무까지 지중해 식물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여름을 대표하는 식물인 수국, 아가판서스와 꽃꽂이 소재로 사랑받는 제라늄 등 다채로운 꽃들로 지중해온실을 가득 채웠다.
![어린이 관람객이 6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개최하는 '지중해 식물 이야기'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https://image.inews24.com/v1/6487d1081777a6.jpg)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1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인문학 기획전시 '지중해 식물 이야기'를 개최한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https://image.inews24.com/v1/fb8acae2a3ecf5.jpg)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지중해 정원의 매력을 즐기고, 지중해 식물들의 꽃말을 통해 꽃을 주고받는 의미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전시는 지난 11일부터 개막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ad[4200]['tag']?>//=$ad[4201]['ta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