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마트와 함께 21~23일 '이마트 패밀리 데이' 실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른다. SSG 구단은 이번 3연전을 '이마트 패밀리 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구단과 이마트는 '이마트 패밀리 데이’를 맞아 이마트에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SSG 랜더스필드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는 이마트의 대표 입점 브랜드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마트 패밀리 부스'가 설치된다. 구단은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식료품, 음료수, 구강청결제 등 다양한 제품 체험과 함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SSG 랜더스 선수들은 오는 21~23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주말 홈 3연전 기간 동안 '이마트 패밀리 데이 스페셜 유니폼'(사진)을 착용한다. [사진=SSG 랜더스]

또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티 배팅' 게임이 선보인다. 게임 결과에 따라 당첨자에게 '캠핑용 웨건', '랜더스 이마트 스페셜 티셔츠', '최정(내야수) 키링' 등이 증정된다. 구장내에서도 '이마트 패밀리 데이'를 맞아 다양한 선물이 마련됐다.

구장 프론티어 게이트, 스타벅스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 3번과 7번 게이트에서는 경기당 1만명에게 '노브랜드 미네랄 워터'가 증정된다. 외야 패밀리존, 홈런커플존 좌석은 '이마트 홈런존'으로 지정돼 SSG 선수가 해당 구역에 홈런을 기록할 시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선수단은 3연전 동안 '이마트 패밀리 데이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이번 유니폼은 팬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이 선정됐다. 구단은 "이마트의 시그니처 컬러와 일렉트로맨 마스코트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설명됐다. 어센틱과 친환경 등 두 가지 유니폼이 선보인다.

3연전 첫째 날인 21일은 '이마트 패밀리 데이 스페셜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 우승자가 시구에 나선다. 22일과 23일에는 이마트 임직·원이 각각 시구·시타·시포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