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지만 위원장)는 17일 공산댐과 공산정수장 현장을 찾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상수원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공산댐과 공산정수장을 직접 찾아 운영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상수원 공급과 관련해 개선 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소속 시의원들이 공산정수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https://image.inews24.com/v1/b67f5d1027193c.jpg)
공산댐은 산격동, 복현동, 검단동 등 북구 일부 지역의 상수원 공급을 위해 1982년 준공되었으며, 유역면적 60.3km2, 총저수용량 550만m3 정도로 공산정수장 원수 공급과 댐 하류 지역 홍수 피해 예방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산정수장은 막여과 처리방식의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갖추어 공산댐으로부터 공급된 원수를 고품질의 수돗물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허시영, 윤영애, 박소영, 손한국 의원 등 건설교통위원들은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로부터 공산댐과 공산정수장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현장을 시찰하며, 상수원 공급과 수질관리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대구시의회 건교위 소속 시의원들과 관계자들이 공산댐과 공산정수장 현장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https://image.inews24.com/v1/2990949bdbb33c.jpg)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기후 온난화로 여름철 태풍과 호우가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댐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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