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성주군 체육회와 성주군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5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윤혁진 경상북도탁구협회장, 김성우 성주군 의장 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하는 시·군 탁구 선수들에게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동호인들 간 화합의 대축전이 될 수 있기를 한뜻으로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시·군부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시부 종합우승은 경주시, 군부 종합우승은 성주군이 각각 차지했다.
시부 준우승은 경산시, 3위는 영주시가 차지했고 군부에는 칠곡군이 준우승, 울진군이 3위를 거머줬다.
특히 성주군은 작년에 청송에서 개최된 제28회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쟁과 승부의 결과보다는 경북 22개 시·군 탁구 동호인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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