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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경관조형물로 세계유산도시 알린다


고창 진입부 흥덕제하교차로에 조형물 설치, 제막식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17일 오전 10시 흥덕면 제하사거리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상징하는 경관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흥덕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흥덕 제하교차로에 설치된 경관조형물 제막식  [사진=고창군 ]
흥덕 제하교차로에 설치된 경관조형물 제막식 [사진=고창군 ]

고창군을 상징하는 경관조형물은 고창 주요 진입부인 제하사거리에 설치됐다. 정읍, 부안 등에서 고창으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이 경관조형물을 마주하도록 설치해 세계유산도시인 고창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경관조형물은 고창군의 주요 관광자원인 고인돌, 갯벌, 세계지질공원, 전지역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읍성 등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한, 조형물 하단부에는 고창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뿔제비갈매기와 소라, 바지락 모형을 부착해 “이제 고창에 들어섰으니 지금까지 와는 다른 최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야간에도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보물 7가지를 간직한 최고의 이미지를 관문에 설치하고 이를 브랜드화 한다면 고창을 찾는 사람들이 고창과의 첫 만남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며 “고창군의 정체성과 역사문화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자원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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