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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인구감소 방지·지방소멸 대응’ 계획 수립 총력


정주 인구 증대·산업 혁신, 청년인구 유출 방지, 지역 발전과 활력 제고 등 다양한 정책 발표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송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청송군청]
청송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청송군청]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최종보고와 함께 배분·평가체계 기준 변경에 따라 그동안 논의된 투자계획의 방향과 전략, 발굴된 기금사업과 사업 간 연계방안 등 작성된 투자계획 전반사항에 대한 최종검토가 이뤄졌다.

또한 △청송 여성교정시설 유치를 통한 정주 인구 증대 방안 △청송사과를 포함한 각종 과수 재배기술의 스마트 기술개발 및 농산물 가공식품 연구·개발을 통한 산업 혁신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방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관광 활성화 등 지역의 발전과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및 효율성을 중심으로 면밀한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투자계획을 작성해 이달 말 제출할 예정이며, 제출된 투자계획은 서면검토, 현장방문, 종합평가를 통해 기초기금심의위원회에서 오는 11월 최종 결정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수립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청송군의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기금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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