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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북촌한옥마을에서 농특산물 팝업스토어 운영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서울 북촌한옥마을 ‘코너(Corner) 갤러리’에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강진의 우수한 농수특산품들을 실물로 소개해 온라인 구매를 유도하는 한편, 서울의 심장인 종로에서 강진군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 팝업거리에 개최한 ‘팝업스토어’에 관람객들이 줄지어 있다.  [사진=강진군]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 팝업거리에 개최한 ‘팝업스토어’에 관람객들이 줄지어 있다. [사진=강진군]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동안 운영되는 임시 상점으로, 브랜드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팝업 스토어에는 강진청자·농수특산물, 초록믿음 정기구독 서비스, 반값관광 정책 등 강진군의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하고 한정판 굿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군은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초록믿음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배부된 할인 쿠폰을 온라인에서 사용할 경우, 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변근영 강진군 4차산업활용추진단장은 “온라인 판매를 늘리기 위해 오프라인 홍보를 선택했다”며 “e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실물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하고 무엇보다 강진의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 자신감으로 고객들과의 실제 만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진에서 여행하면 1인은 최대 5만원, 2인 이상은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강진 반값여행’과 이달 28일부터 3일간 강진읍 V랜드에서 개최되는 ‘강진 수국길축제’ 등 반값 관광 혜택과 지역 행사에 대해서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 반값여행은 여행 3일 전에 사전 신청 후, 강진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7일 이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소비금액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관광 정책이다.

1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기존 참여자 제외)하며 자세한 사항은 반값여행 홈페이지나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초록믿음 쇼핑몰은 전년 대비 1/4분기 기준으로 5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정기구독, 농가직송 특별가를 통해 농가가 직접 생산한 상품을 한층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능한 쇼핑몰로, 강진군의 1차 산업의 수익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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