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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충북 휴진신고 23건 불과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오는 18일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충북지역 병·의원들의 휴진 신고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의료대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986개 병·의원 중 18일 휴진신고를 한 곳은 23곳에 불과하다.

무기한 휴진을 결정한 충북대학교병원 교수들도 집단휴진에 동참한다.

충북도 도기.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도 도기. [사진=아이뉴스24 DB]

앞서 충북도는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일인 18일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 행정명령을 내렸다. 휴진 당일에는 도내 각 시·군이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추가 발령할 예정이다.

만약 휴진율이 30% 이상될 경우, 업무정지 15일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도는 휴진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의료원과 보건소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고,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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