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3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대리·친인척 위탁부모 20여명과 담당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정위탁이란 부모의 사망, 학대, 이혼, 수감 등의 사유로 인해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위탁가정에서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것으로 의성군은 총 22명이 위탁가정 내에서 보호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가정위탁사업안내, 위탁아동 경제교육, 원가정과의 관계 형성, 위탁아동의 자립 준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가정위탁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업무의 의견수렴과 건의사항을 주고받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동을 양육하고 계시는 위탁 부모님들의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동 보호를 위해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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