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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7월 14일 새 지도부 선출"


당대표 1인·책임위원 5인 경선…권리당원 100% 투표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새로운미래가 오는 7월 14일 국회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비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비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최성 새로운미래 수석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대책위원회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관련한 사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는 당대표에게 제왕적 권한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집단지도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인과 책임위원 5인을 경선을 통해 선출하며, 투표는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오는 18일까지 당비 납부약정을 완료한 당원 또는 권리당원에게 선거권이 부여된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4일~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투표는 권역별 합동연설회가 끝난 이후 7월 10일~11일 이틀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보팅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미투표자는 7월 12~13일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여론조사 기관에서 ARS 투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미래는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주요 인선을 단행했다. 조직강화특별위원장에 이근규 사무총장, 전국당대회 준비위원장에 남평오 비상대책위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에 김찬훈 정책위의장이 각각 선임됐다.

최 수석대변인은 "지난 2월 창당 이후 첫 전당대회를 통해 지도부를 선출하게 됐다"며 "비록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맺지 못했지만, 강한 제3지대 정당으로서 우뚝 서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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