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임영웅의 미국 거주 팬들이 가수의 고향인 포천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임영웅 美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는 최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성금 61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616만 원은 임영웅의 생일 6월 16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시애틀 영웅시대 총무는 "매년 2회 가수 임영웅의 고향 포천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하다"고 했다.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A 씨는 "팬클럽의 따뜻한 선행이 가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임영웅의 노래를 즐겨 듣겠다"고 했다.
/포천=전자민 기자(jpjm0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