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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기관 지정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기관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마련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공격성이 있고 장애 정도가 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 제공기관 선정위원회’가 지난 12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청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 제공기관 선정위원회’가 지난 12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청주시]

시는 주간 개별형 제공기관 3곳, 그룹형 제공기관 2곳을 등 5개 기관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했다.

주간 개별형 제공기관은 △나누미장애인복지회 △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 △한국장애인부모회, 그룹형 제공기관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장애인부모연대다.

이들 기관은 내부 시설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인력을 1대 1로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풍연숙 청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공정한 심사로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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