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4일 오전 당사 5층 강당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에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을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는 이인선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진열 군위군수, 이만규 시의회 의장 등 운영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 의견으로 이같이 선출했다.
신임 강위원장은 동구의회 의장, 동구청장을 역임했고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조직부총장, 최고위원 등 중앙당의 주요 당직을 두루 역임한 재선 국회의원이다.
강대식 신임위원장은 오는 24일 오전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 후 임기가 시작된다.
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기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협치가 사라진 22대 국회 첫해에 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국민들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는 데 미진한 부분이 있다"며 "대구가 모범을 보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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