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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본인 둘러싼 거취 논란 일축 "임기 채울 것"


"거취 여부는 임명권자가 결정할 문제"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정부 부처 개각 가능성과 맞물려 본인의 거취를 두고 난무하는 추측들에 대해 직접 선을 그었다. 그는 "임기가 정해진 자리인 만큼, 당연히 임기는 채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오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상법 개정 이슈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황태규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오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상법 개정 이슈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황태규 기자]

이복현 원장은 14일 오전 금융감독원에서 '상법 개정 이슈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슈·밸류업 정책·보험개혁회의 등 판을 벌여놓은 것들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공직자로서의 소명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취 여부는 임명권자가 결정할 문제"라며 "오늘은 오늘 일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지난 2022년 6월 임명돼 약 2년간 자리를 지켰으며, 역대 금융감독원장 중 윤증현 전 원장·김종찬 전 원장·윤석헌 전 원장을 제외하면 모두 3년 안에 교체됐다. 이 원장의 거취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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