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3일 옥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특화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한 옥산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리더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청년창업가와 함께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문조사 결과 노화로 인한 신체활동 능력 저하에 따른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요구도가 높았으며 특히, 노인의 야간 낙상 발생 예방을 위한 만들기가 제안됐다.
2023년 의성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집 결과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의 연간 낙상 경험률은 21.8%이며 연간 낙상 건수율은 437.5건으로 타연령 평균 10.8%, 229.9건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에, 관내 “청년창업가”와 함께하는 “야간 조명등” 만들기 프로그램 선정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적 장애물로 인한 낙상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재능기부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기회가 제공되어 옥산면을 건강한 마을로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의 청년정책과 연계하여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옥산면 건강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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