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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6년 만의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KB


목표가 24만→28만 '상향'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KB증권은 1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데이터센터 매출 등에 힘입어 올해 6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24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1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6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KB증권은 1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6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21조9000억원)이 과거 최대치인 2018년 영업이익(20조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분기 영업이익은 5조원으로, 2018년 3분기 이후 23개 분기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분기 D램 영업이익은 4조2000억원, 낸드 영업이익은 8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와 4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우상향의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고수익성 HBM 매출 비중이 D램 매출의 1/3을 차지한 상황에, 올해 D램 판가가 크게 상승한 점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고용량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SSD(eSSD)의 구조적 수요 증가로 낸드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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