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교육청이 주최한 제 27회 포항시 육상대회에서 환호여자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1500여 명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했다.
환호여자중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25, 26회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거두며 다시 한번 그 실력을 입증했다.
최근 몇 년간 환호여자중학교는 학교 스포츠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육상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했으며, 플로어볼 전국 3위, 포항시 챔피언스리그 배드민턴 우승 등 다양한 종목에서 높은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학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종 연구 사업에 응모하며 체육수업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포항시 육상대회에서의 3연속 우승은 다양한 학교체육 프로그램의 높은 수준과 더불어 학생들의 학업 및 인성 발전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강호철 학교장은 "지속해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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