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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에 소방 안전시스템 구축


울산CLX, '소방안전 지킴이' 프로보노 업무협약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의 소방안전 교육 등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다.

지난 11일 SK 울산CLX에서 열린 '소방안전 지킴이' 프로보노 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지난 11일 SK 울산CLX에서 열린 '소방안전 지킴이' 프로보노 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울산 콤플렉스(울산CLX)에서 '소방안전 지킴이' 프로보노(Pro Bono) 협약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사회적기업 안전문화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 등을 목표로 체결됐다.

지난 2009년 시작된 SK프로보노는 SK그룹의 재능기부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SK그룹 임직원들은 직무 전문성과 기술, 경험 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등에 무료 자문 등 서비스를 벌여왔다.

협약에 따라 울산CLX에서 근무하는 소방, 시설관리, 안전작업 등 관련 전문 임직원들은 소방안전 지킴이팀을 꾸려 월 2회씩 각 사회적기업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근로자 안전 △공정설비 위험요인 발굴·제거 △산업안전·위험물 관련법 등에 대한 포괄적 자문·교육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울산 협약을 시작으로 SK인천석유화학과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있는 인천과 대전 지역에서도 소방 안전 관련 프로보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사회적기업들은 인력과 사업 경험 등 부족으로 체계적인 소방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SK이노베이션이 수십년간 쌓아온 소방안전 분야 지식과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사회적기업들이 지속가능 성장을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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