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알레르기 질환의 관리와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인형극은 오는 27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22개소 원아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문인형극단이 진행하는 관객 참여형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도와 관심도, 집중도를 높였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또는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등을 유발한다.
적절한 시기의 예방과 관리가 지연된다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지식과 예방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친숙하고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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