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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밀 페스티벌’ 로컬·미쉐린가이드 맛집 20곳 공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과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부산 밀 페스티벌’의 밀푸드 편집샵 참여 맛집 20여곳을 7일 공개했다.

‘밀푸드 편집샵’은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부터 부산지역(로컬) 맛집, 디저트까지 밀로 만든 음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다.

이날 공개된 밀푸드 편집샵에는 미쉐린 가이드 부산과 서울에 소개된 램지(뇨끼), 코르파스타바(라비올리 파스타), 르도헤(기장멸치튀김), 도우룸(생면파스타), 류니끄(양식 예정)와 지역 맛집인 코카모메(텐동), 동백아가씨 1961(하얀 동백 떡볶이) 등이다.

‘부산 밀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부산 밀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 외 지역(로컬) 맛집은 고메밀면(육전 밀면), 남천면가(들기름 메밀국수), 류센소(라멘) , 더프타운(수제버거) 등과 디저트 구역(존)에는 츄러스 1500(부산, 츄러스), 파머스가든(춘천, 빵집), 읍천리382(커피 및 음료) 등과 별도 주류 공간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는 미슐랭 스타 셰프인 도우룸의 이준 셰프와 류니끄의 부산 출신 류태환 셰프 등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5개 업체의 셰프들이 깜짝 방문해 직접 음식을 조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밀 관련 역사, 과학, 미술 등 밀의 세계를 탐닉하는 ‘위트&위트 콘서트’(Wheat &Wit Concert)의 출연진도 최종 확정됐다.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맛칼럼니스트 ‘박상현’,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한다.

연꽃단지 일원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운영하는 우리밀 전시, 밀약과 만들기, 국수 제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미쉐린 맛집과 지역 맛집의 한정 세트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사전 한정 판매된다. 사전 판매 총 수량은 2000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은 QR코드를 활용해 현장에서 단일메뉴만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의 경우 대기가 있을 수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토크 콘서트, 각종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부산에 미식 관광이라는 새로운 유행이 잘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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