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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10년만에 사내 생산현장서 음악회


조선·엔진·특수선 등 사내 생산 현장서 개최 예정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HD현대중공업은 5일 울산 본사 해양경영관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신바람 나는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5일 울산 본사 해양경영관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에서 열린 '신바람 나는 런치 콘서트'를 보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5일 울산 본사 해양경영관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에서 열린 '신바람 나는 런치 콘서트'를 보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생산 현장에 선박 건조 등이 활발한 가운데 신나는 공연을 통해 임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내 생산 현장을 찾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 것은 10년 만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2년부터 사내 생산 현장,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음악과 무용 등의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해 왔다. 하지만 조선업 불황,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2014년 이후 사내 공연은 중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외 활동만 유지해왔다.

이날 열린 음악회에서는 벨리댄스, 브라스밴드, 전자현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신바람 나는 런치 콘서트'는 오는 12일 'K-방산'을 대표하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생산 현장에서도 열린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10월까지 조선·엔진사업 생산 현장에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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