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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식 변경된 '2025 그랜저' 출시


지능형 안전사양 '차로유지보조 2' 등 신규 적용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현대차가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 2025 그랜저. [사진=현대차]
현대차 2025 그랜저. [사진=현대차]

2025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함으로써 기존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킨 주행 편의 기능이다.

이어 블랙 그릴과 블랙 앰블럼 등 블랙컬러의 외장 요소 일부를 별도로 고를 수 있도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사양을 전 트림 기본화했다.

또, 기존 제어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적용 범위를 공조제어기까지 확대해 차량이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컬럼식 기어 R단의 진동 경고 기능 기본화,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현대차는 2025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그랜저를 신규 계약하고 9월 내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2만km 이내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부위별 보장한도 금액 안에서 수리 및 교체를 보장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상품성을 제고하는 사양개선을 기반으로 이번 2025 그랜저를 준비했다"며 "40년 가까이 축적해온 그랜저 브랜드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장의 큰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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