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지난 4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5개 팀 28명을 선정했으며, 팀별 사업계획에 맞춰 과업 수행비와 네트워크 행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공동체의 포부를 담은 선언문 낭독에 이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과 팀 간 소통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담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동체 5개 팀은 △농촌생활 체험하기, △드론축구 교육·대회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담양 주요 관광지 페인팅 달력·기념품 제작 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오일 제품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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