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8938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금산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특별조정교부금의 확보 및 순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올해 기정예산 7711억 원 대비 1227억 원(15.9%)이 늘어난 8938억 원 규모이며 일반회계 885억 원(15.7%), 특별회계 34억 원(4.9%), 기금 308억 원(22.6%)이 증액됐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금산 행복드림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 123억 원 △아이조아센터 조성 사업 32억 원 △금산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생활 SOC복합화) 29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 25억 원 △금산 힐링 치유형 워케이션 농촌유학 거점조성 사업 22억 원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20억 원 △금산읍 서남부지역 연결순환도로 개설 사업 20억 원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17억 원 △마전6리 주차장 조성 사업 15억 원 △금산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2억 원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12억 원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 10억 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17회 금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경제 상황과 세수 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신속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해 민생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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