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초정행궁에서 전통혼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4일 제2임시청사에서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종화 레코딩코리아 대표가 초정행궁 전통혼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시민에게 전통혼례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초정행궁 방문객에게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전통혼례 진행을 위한 장소로 초정행궁을 제공한다. 레코딩코리아는 풍성한 전통혼례 콘텐츠 운영에 노력한다. 초정행궁 관광 활성화와 전통혼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도 힘쓴다.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렀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지난 2020년 조성된 초정행궁은 한옥의 고즈넉한 멋을 지니고 있는 청주의 대표 관광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