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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


"비즈니스의 영속성 위해선 마케팅 세팅이 무엇보다 중요"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비즈니스가 영속성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창출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마케팅 조직 세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중견·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이라는 조직 자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케팅 조직의 역할과 책임이 불분명하고, 해당 포지션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다.”

신간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 표지 [사진=정민아 대표]
신간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 표지 [사진=정민아 대표]

PR 및 마케팅 전문 회사 앨리슨코리아와 하이퍼앰의 정민아 대표의 진단은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정 대표는 제대로 된 마케팅 조직을 세팅해 그들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신간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을 통해 역설한다.

정 대표에 따르면 현재 B2B 기업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직면해 있다. 고객사는 더욱 복잡해진 요구와 기대를 갖고 있으며, 맞춤형 솔루션의 제공이 중요해졌다. 무엇보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과 인사이트 활용이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ESG 이슈가 기업의 평판과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기도 하다. 따라서 B2B 기업이 현실을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혁신적이고 유연한 접근 방식을 통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의 핵심에 마케팅이 있다고 진단한다.

정민아 대표는 2018년 '하룻밤에 읽는 블록체인'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의 연계성을 꼼꼼히 다루며 블록체인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 바 있다. 신간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은 '하룻밤에 읽는 시리즈'의 2탄으로, 저자의 전문분야인 B2B 마케팅의 가장 핵심적 내용을 총망라했다.

B2B 마케팅 전도사라 불리는 저자는 B2B 기업을 위한 PR 및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면서 축적한 이론과 실제 성공사례, 그리고 거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모아 이 책에 담았다. 새로운 성장 활로를 탐색하는 중견·중소기업 C레벨, 영업 담당자,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기업의 운영지침서인 동시에 마케팅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찾는 모든 이들,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가이드 북이라고 소개했다.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에는 B2B 마케팅의 기본 이론은 물론이고 다양한 글로벌기업들의 마케팅 성공사례까지 생생한 현장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B2B 기업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이론을 아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그 이론과 전략들이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어떤 효과를 창출했는지 실제 사례를 근거로 보여준다. 사례 소개에 머물지 않고 그들의 차별화 전략과 전술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해 독자들이 필요한 것들을 쉽게 체득하도록 돕는다. 다른 기업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듣는 재미는 덤이다. 게다가 B2B 마케팅의 트렌드, 주요 이슈 등은 B2B INSIDE로 따로 정리해줌으로써 알아두면 좋은 서브 주제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세심함까지 보여준다.

한편 앨리슨하이퍼앰(대표 정민아)은 앨리슨 본사의 글로벌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기업 도약 전략에 맞춰 국내에서도 리브랜딩을 진행,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앨리슨(Allison)과 B2B마케팅 컨설팅 및 중국 특화 서비스 브랜드 하이퍼앰(HyperM) 2개 브랜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룻밤에 읽는 B2B마케팅/ 정민아 著/ 블루오마주 刊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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