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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스마트폰으로 전학 신청한다


서울시교육청, 중학교 전학 ‘모바일 서비스’ 시작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이젠 스마트폰으로 전학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일부터 시도교육청 최초로 모바일로 전학 신청이 가능한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중학교 학생의 전학 신청을 위해서는 학부모가 관련 서류를 갖춰 직접 관할 교육지원청에 방문하거나 팩스로만 접수할 수 있어 번거로움이 컸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불편 해소와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모바일)로 간편하게 전학 신청이 가능하도록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한 전학 신청 절차는 학부모가 URL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에 접속, 배정원서 작성과 함께 구비서류를 업로드하고 교육지원청으로 전송하면 전학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스마트폰으로 전학 신청을 할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이후 관할 교육지원청은 신청 내역과 서류를 검토해 전학 절차를 진행하며 전학이 완료되면 학부모에게 문자로 결과를 안내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내에서 타 학군으로 거주지가 이전됐거나 타 시도에서 서울특별시로 거주지가 이전돼 학생을 전학하고자 하는 학부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민원 신청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변화에 맞춰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교 현장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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