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경남 남해군 설천면 해안에서 맨손으로 어패류 잡는 일(해루질)을 하던 60대가 사망했다.
1일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해당 지역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68)씨를 의료기관에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9시께 설천면 수원늘항 인근 해안에서 일행과 함께 해루질을 하던 중 수심이 깊은 곳에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의료기관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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