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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피스텔서 '칼부림'으로 모녀 사망…용의자는 12시간 만에 검거


대치동→남태령…차 타고 도주
피해자 모녀 사망…지인 관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서울 강남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저녁 강남구 대치동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 A씨가 31일 오전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30일 저녁 강남구 대치동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 A씨가 31일 오전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31일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남태령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30일 오후 7시께 강남구 대치동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딸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입은 모녀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서울 강남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서울 강남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는 범행 이후 차량을 통해 도주했으나 경찰은 추적 끝에 12시간 만에 그를 체포했다. 그는 숨진 50대 여성과 지인 사이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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