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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호우·강풍 대비 117곳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완료


용인특례시가 호우·강풍 등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공사장 117곳을 점검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호우·강풍 등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공사장 117곳을 점검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이번 안전 점검에서 수해 방지 자재·장비를 추가 확보해야 할 곳, 사면보강 조치가 필요한 곳, 배수시설 설치와 정비가 필요한 곳 등 총 49건을 확인했다.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했고 해당 현장의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점검하는 등 전 현장에 대해 6월 초까지 우기 대비 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추가로 각 건축공사 현장의 대비 상황을 재확인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빠른 대응으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또 자체 운용 중인 건축공사장 이력 종합관리스템 상의 관리등급 △공정상 위험도(터파기·흙막이 가설) △안전조치 지적 빈도 △공사 관련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비상상황 발생 시 우선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안전 관리 대상도 선정할 계획이다.

이영기 시 건축과장은 “여름철 건축공사장에서는 자연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체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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