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농심은 내달 5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새우깡 어드벤쳐 in 고래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관람 포인트는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고래섬'을 탈출하는 것이다. 농심은 1971년 출시 이후 반세기 넘게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새우깡의 매력을 팝업스토어 핵심 이용층인 Z세대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동선에 따라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어트랙션존'과 다양하게 새우깡을 즐기고 느껴보는 '브랜드존'으로 구성됐다.
총 4개의 미션으로 마련된 어트랙션존은 고래섬 세계관에 따라 비밀 지도에 나와 있는 바다동굴과 해초숲, 징검다리를 거쳐 열기구로 섬을 탈출하는 콘셉트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동선인 브랜드존에서 3개의 콘텐츠 참여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참여권은 새우깡의 역사와 특징을 알리는 '헤리티지존'과 '포토존', 스티커 등 문구류가 준비된 '굿즈존' 등으로 구성됐다.
시식존에서는 팝업스토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새우깡 3종과 극한의 매운맛 새우깡에 도전할 수 있는 '원깡 챌린지'를 통해 색다른 맛의 새우깡을 선보일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광고 등으로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팝업스토어와 같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새우깡 팝업스토어와 응원 패키지를 통해 반세기 넘게 한국 대표 스낵으로 자리매김한 새우깡의 매력을 다양한 세대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