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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귀농·귀촌인 오세요”…맞춤형 정책 지원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 정책과 지원을 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비용을 낮추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먼저 보은읍 죽전기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사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블록형 단독주택 70호를 공급한다.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에 조성될 지역활력타운 조감도. [사진=보은군]

또 온누림 플랫폼과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 사업도 하고 있다.

군은 일반산업단지 2곳과 농공단지 3곳 외에 ‘보은 3일반산업단지’를 조성, 반도체 등 우량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 대학 운영과 스마트팜 교육도 한다.

내년 완공 예정인 귀농·귀촌 스마트 실습 농장‘과 연계한 영농교육과 현장실습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1인 귀농·귀촌인 전입장려금 지원 △귀농인과 선도농업인 1대 1 멘토링 운영 △귀농인 정착 자금 △농기계 구입 자금 지원 △농지 구입 세제 지원 △청년 농업창업자금·농지 임차료 지원 등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빨리 정착하고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주거지와 일자리를 한 번에 제공하겠다”며 “귀농·귀촌인이 찾아오는 보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은=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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