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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제공, 6월 3일부터 서비스 제공기관 접수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 자해·자살의 예방·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 건강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사진=대전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 받는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10월 이후부터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은 6월 3일부터 가능하며, 시설, 인력·자격 기준 등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제공기관 등록 신청 전에 소속된 제공 인력이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이수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은 "7월 시작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정신 건강 돌봄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자료실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2024년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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