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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풍령 테마파크 준공식 개최


9년간 170억원 투입, 7만7469m2 규모로 조성
메인 센터, 짚코스터, 어드벤처, 숲속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 갖춰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28일 봉산면 광천리 1053번지 일원에 추풍령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추풍령 테마파크는 2015년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그리고 김천시' 3개 기관이 고속도로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추풍령 테마파크 전경. [사진=김천시청]

김천시는 9년여 동안 170억원을 투입해 메인 센터, 짚코스터(길이 465m), 어드벤처(78개 코스), 숲속 놀이터(높이 15m), 벽천폭포, 반려견 놀이터, 원형광장, 휴게 정원, 포토존 등 77,469m2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짚코스터 입장료는 나이별 5000원-1만원, 어드벤처 입장료는 나이별 5000원-1만5000원이다. 그 외 메인 센터 등 휴게시설은 입장료 없이 체험할 수 있으며 김천시민, 국가유공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0-5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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