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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중장기 도약이 가능한 원년-NH


목표가 5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한전KPS에 해외 원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29일 한전KPS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유지했다.  [사진=한전KPS]
NH투자증권이 29일 한전KPS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유지했다. [사진=한전KPS]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수원 주도 국내외 원전 프로젝트가 최소 6기 이상 구체화되고 있으며, 경영평가 등극 발표로 인한 충당금 이슈 역시 제한적이고 안정적인 실적으로 작년에 이어 높은 배당수익률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수원이 주도하는 주요 해외 원전은 2024년 하반기 체코를 시작으로, 2025년 폴란드(2기), UAE(2기) 등이다.

이 연구원은 "체코는 프랑스와 경쟁 입찰 중이지만, 공기,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은 충분하다"며 "폴란드와 UAE는 한수원 단독으로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수행되면 수주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국내도 올해 중으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 안에 신규 원전 2기 이상이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건비 이슈에 대해 이 연구원은 "인건비 내 성과급은 경영평가 등급에 의해 결정되며, 이미 B등급 기준 충당금을 설정했다"며 "올해 경영평가를 살펴봐야하지만, 재차 B등급을 받더라도 비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B등급을 가정했을 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1853억원으로 배당성향 60% 기준 배당수익률은 5.2%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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