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전국 첫 공유평생학습관 운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공유평생학습관 정식 개관을 앞둔 충북 진천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주민을 위해 조성한 공유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전국 첫 사례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244억원을 들여 건설한 복합혁신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는 평생학습을 위한 일반 학습실, 디지털 학습실, 음악실, 요리실 등이 마련돼 있다.

군은 6월 5일까지 올해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6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좌를 시범운영 한다.

강좌는 외국어, 인문 교양, 미술, 공예, 요리 등 42개 프로그램이다.

수강 희망자는 진천-음성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유평생학습관이 위치한 복합혁신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면적 7447㎡ 규모다.

△다함께 돌봄센터 △정보화 교육장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공연장(365석) △공동육아 나눔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