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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 간담회


해상화학사고 외부전문가 실무협의체 협력 강화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27일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외부전문가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부전문가 실무협의체는 △사고대응 보건안전 △선박 내 상황예측 △물질정보 및 특성 △화재 진압 △선박구조 및 구난 △위험물컨테이너 및 친환경연료 등 6개 분야 18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해상화학사고 발생과 교육․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자문을 지원해 주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27일 해상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한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서해해경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27일 해상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한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서해해경청]

이번 간담회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 연료 추진선박의 운항증가에 따른 국․내외 친환경 선박건조 동향과 최근 완도해상에서 발생한 LNG운반선 충돌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 관계자는 “친환경연료 추진선박 운항 가속화에 따른 화재․폭발 사고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활용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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