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27일 일본 홋카이도 에어포트㈜ 공항그룹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포트 공항그룹은 홋카이도에서 7개 공항을 운영하는 공항그룹이다.
청주공항과 자매공항 연을 맺은 신치토세공항은 삿포로에 위치해 있다. 국내선 2000만명, 국제선 300만명이 이용하는 대형 공항으로 알려졌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과 일본 홋카이도 에어포트 공항그룹이 27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공항공사]](https://image.inews24.com/v1/4c99bb56ca74be.jpg)
신치토세공항은 청주공항 같이 민‧군(軍) 공항으로 출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양 공항은 △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공동 마케팅 △정기적 상호 방문을 통한 우호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이 글로컬 공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인바운드 여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공항에서는 일본 오사카와 나리타, 후쿠오카 노선이 매일 운항 중이다. 일본 노선은 4월 기준, 전체 국제선 이용객의 46%를 차지할 만큼 중요 노선으로 꼽힌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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