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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아주,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


6월 4일 오전 서울코엑스 다이아몬드홀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아프리카와 국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에너지 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륙아주는 국내 대형 로펌 가운데 유일하게 아프리카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 [사진=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 [사진=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이번 포럼은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행사 첫날인 내달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다.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와 한·아프리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인들, 유관기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한다.

포럼에서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인프라, 광물 분야 현황 소개와 함께 사업환경과 발전 방향이 조명될 예정이다. 아프리카의 기업과 정부 관계자, 우리 기업 관계자들이 교류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를 상대로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도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대륙아주 측 설명이다.

6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대륙 54개국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정상회의다. 아프리카 정상들과 관련 국제기구 대표단, 기업 대표 등 수천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정상회의 첫날인 4일에는 아프리카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가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한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만드는 미래 : 동반 성장,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5일에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정상들,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티모시 디킨스 외국 변호사(왼쪽), 김경 외국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티모시 디킨스 외국 변호사(왼쪽), 김경 외국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대륙아주 아프리카그룹은 대표변호사를 역임한 김진한 변호사가 총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티모시 디킨스 외국변호사와 김경 외국변호사, 윤성혁 고문(전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 박윤옥 고문(전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다이애나김 글로벌전략실장 등 국내 대표적인 아프리카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그룹장인 티모시 디킨스 외국변호사(남아프리카공화국·영국 변호사)는 국내 유일한 아프리카 상공회의소인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의 회장을 맡고 있다. 김경 외국변호사 또한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기업협력이사직을, 다이애나김 글로벌전략실장은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사업개발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륙아주 아프리카 그룹은 아프리카 전역에 대한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하라 이남 국가 현지에 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게 국내외 업계 평가다. 그동안 한·아프리카재단, KT엔지니어링, 한국수력원자력(주), 플랜트산업협회, 무역보험공사 등을 포함한 주요 기업 및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주요 사업정보와 자문을 제공해왔다.

올해 3월에는 티모시 디킨스 외국변호사, 김경 외국변호사, 강우경 변호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족한 '제1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돼 위원회 소속 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면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준비해왔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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