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소통 로고 제작…디자인 심사위원 위촉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친숙한 의회 이미지 확산을 위해 소통 로고를 제작한다.

2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관련 학과 교수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디자인 심사위원회를 위촉했다.

위원장은 조성옥 충청대학교 교수다. 위원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소통 로고 디자인 후보안 심사와 디자인 자문 등을 맡는다.

이날 첫 심사위원회 회의에서는 내부 전문가가 개발한 소통 로고 디자인안 15건 중 투표 후보안 3건을 선정했다.

도의회는 이들 후보안에 대한 온라인 도민 투표와 도의회 직원 투표를 거쳐 오는 7월 중 소통 로고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소통 로고는 도의회 간행물과 초대장, 쇼핑백, 직원 명함,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과 내년 개청 예정인 도의회 신청사 홍보물에 활용된다.

도의회 관계자는 “소통 로고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충북도의회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며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새롭게 출발하는 도의회를 홍보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