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수성구청 광장에서‘2024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판매행사에 수성구의 11개 자매도시와 수성구새마을회가 참여한다.
영주 인삼, 정읍 단풍미인쌀, 함평 쑥설기, 거창 사과즙, 포항 오징어, 울진 돌미역, 영천 와인, 청도 홍시찰떡, 예천 참기름, 의성 마늘소, 완도 젓갈 등 자매도시의 특색이 묻어나는 다양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유통 과정 간소화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각 도시의 우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수성구는 이 행사를 계기로 자매도시와 자매도시의 특산물을 찾는 수성구 주민 간 단골 관계를 형성,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경북 지역을 포함한 국내 자매도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교류와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끊임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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