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과 축구선수 손흥민(31)의 의외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자신이 직접 만든 한정판 향수를 손흥민에게 선물했다.
손흥민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향수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향수는 지드래곤이 프랑스의 한 향수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 세계 1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지드래곤을 나타내는 시그니처 데이지 꽃모양이 새겨져 있으며, 손흥민의 등 번호인 '7번' 향수를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글로벌 스타의 우정을 응원한다", "손흥민에게 7번 주는 지드래곤의 센스"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손흥민 외에도 선배 가수 이효리, 방송인 조세호, 배우 주현영과 이성경 등에게 한정판 향수를 선물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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