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2700선으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중앙은행 위원들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풀이된다. 다만 엔비디아 호실적에 힘입은 SK하이닉스는 강세를 보인다.
2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9포인트(0.56%) 내린 2708.2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246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원, 9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등이 오르고 현대차, 삼성물산, 기아, 포스코퓨처엠,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NAVER, POSCO홀딩스,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업, 보험업 등 전체적으로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4.70포인트(0.56%) 내린 841.0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94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1억원, 2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S머트리얼즈, HLB, 에스엠, HPSP, 펄어비스, JYP Ent. 등이 상승 중이다. 삼천당제약, 엔켐, 이오테크닉스, 에코프로비엠, 휴젤, 클래시스, 동진쎄미켐, 레인보우로보틱스, 솔브레인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약, 인터넷, 오락 등이 상승세에 있고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화학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0원(0.28%) 오른 13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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