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반영할 건의사업을 집중 점검하고 나섰다.
부안군은 최근 최영두 부군수 주재로 새만금 MP 재수립 대응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의 사업(34건)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부안군은 지난 2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개 관련 부서로 대응단을 구성하고 새만금 MP 재수립 시 반영되어야 할 주요 건의 사업 34건을 발굴했다.
이번 회의는 대응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발굴된 건의 사업들에 대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또 국가산단 확대, 관광레저용지 공공주도 조성, 새만금 남북3축도로 시점 변경 및 신속추진, 새만금 3권역내 국제케이팝학교 반영, 가력선착장 배후시설 및 연결도로 신설 등 주요 핵심사업이 부안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최영두 부군수는 “우리군의 발전 전략을 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대응단 및 관련부서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부안군의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부안군은 새만금 경쟁력 확보방안 연구 용역을 6월 착수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건의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추가적인 제안사항과 개발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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