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최고급 아파트를 매입하며 전세살이를 끝냈다.
22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9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브라이튼 N40' 전용면적 199㎡(60.2평)의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 원에 매입했다.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했을 경우 표기되는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보이지 않는 점으로 미뤄, 전액 현금으로 집을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해왔다. 그러나 이달 2일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 지으면서 완전한 내 집을 소유하게 됐다. 등록 주소지도 이곳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아 실제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 동, 14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84~176㎡ 140가구와 전용 171~248㎡의 펜트하우스 8가구로 구성됐다. 유재석은 이 중 하나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방 5개, 욕실 3개를 갖추고 있으며 넓은 단독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단지 정문 앞에는 GIA 국제학교와 유명 사립초등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배우 한효주를 비롯한 스포츠 스타 등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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